잠 못 이룬 대구·경북..폭염 맹위에 '입추 무색'

최태욱 2022. 8.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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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전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6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에도 낮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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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2~36도까지..열대야 6일 연속인 곳도
입추인 7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쿠키뉴스 DB) 2022.08.07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전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밤사이 최저기온은 포항 29.1도, 울진 28.7도, 대구 27.7도, 경산 27.6도, 울릉도 26.5도, 영덕 26.4도, 경주시 25.9도, 칠곡 25.8도, 상주 25.7도, 구미 25.5도, 성주 25.3도, 청도 25.3도 등이다.

열대야는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구·경북은 6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에도 낮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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