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 마음건강 챙기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위안' 오픈

박종일 2022. 8. 7.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구민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 마음건강 통합 플랫폼 '위안(WE 安)'을 8일부터 운영한다.

'위안(WE 安)'은 강남구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담 및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한 데모아 구민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마음건강 사업안내 ▲그림 ·성향검사 ▲마음건강 자가진단 ▲힐링체험관 ▲마음상담소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부터 다양한 서비스 제공.. 매달 '마음상담소' 이용자 중 50명 추첨 커피쿠폰 증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구민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는 마음건강 통합 플랫폼 ‘위안(WE 安)’을 8일부터 운영한다.

‘위안(WE 安)’은 강남구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담 및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한 데모아 구민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마음건강 사업안내 ▲그림 ·성향검사 ▲마음건강 자가진단 ▲힐링체험관 ▲마음상담소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고민상담 글을 올리면 24시간 안에 허그맘허그유심리상담센터와 연계된 전문상담사들이 1:1로 댓글을 달아주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거나 내담자가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지역내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강남구는 더 많은 구민에게 위안(WE 安)을 알리기 위해 마음상담소를 이용하는 내담자 중 매달 5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구민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높아졌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우울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강남구가 구민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마음의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