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 서식 멸종 위기 '벨루가' 프랑스 센강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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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수온이 차가운 북극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벨루가(흰고래) 1마리가 프랑스 센강에서 발견됐다.
BBC, 로이터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센강에서 처음 목격된 벨루가는 현재 수도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베르농의 수문 근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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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주로 수온이 차가운 북극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 벨루가(흰고래) 1마리가 프랑스 센강에서 발견됐다.
BBC, 로이터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센강에서 처음 목격된 벨루가는 현재 수도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베르농의 수문 근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벨루가는 현재 야윈 상태이며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홀로 지내는 습성이 있는 벨루가는 때때로 남쪽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프랑스 당국과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어떤 이유로 벨루가가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프랑스 센강까지 오게 됐는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조팀은 벨루가를 바다로 돌려보낼 방법을 구상하면서 센강 어귀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고는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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