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K리그 200경기 출전' 김현, 멀티골로 자축..3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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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자신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멀티골을 터뜨렸다.
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를 가진 수원FC가 수원삼성에 4-2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겨 21경기에 나서면서 데뷔 11년 차에 200경기 고지를 밟았다.
김현은 올 시즌 21경기 출장 중인데 선발 출전은 9경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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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기자= 김현이 자신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멀티골을 터뜨렸다.
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를 가진 수원FC가 수원삼성에 4-2 승리를 거뒀다.
전반 14분 수원FC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선발 스트라이커 김현이었다. 경기장 왼쪽 높은 위치로 침투해 정재용의 스루 패스를 받은 박민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띄워 보냈다. 김현이 정확히 머리에 맞춰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현은 후반 23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골대를 향해 감아 찼다. 슈팅이 양형모 골키퍼를 지나쳐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는 김현에게 의미 있는 경기였다. 김현은 앞서 K리그 통산 199경기를 소화했다. 수원삼성전이 200번째 경기였다. 2012년 전북현대에서 데뷔해 9경기를 소화한 뒤 성남FC, 제주유나이티드, 아산무궁화, 부산아이파크, 인천유나이티드를 거치며 179경기 기록을 쌓았다. 올 시즌 수원FC로 팀을 옮겨 21경기에 나서면서 데뷔 11년 차에 200경기 고지를 밟았다.
김현의 '자축' 득점은 우연이 아니다. 최근 득점 감각에 물이 오른 상태다. 25라운드 대구FC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26라운드에서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24분 친정팀 인천을 상대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득점 포함 3경기 연속골이다.
출전 시간이 들쭉날쭉했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현은 올 시즌 21경기 출장 중인데 선발 출전은 9경기에 불과했다. 주전 라스의 뒤를 받치는 상황이 많지만 꾸준한 득점 감각으로 7골을 기록 중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김헌의 공헌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라스보다 출전 시간이 적었다. 출전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아 컨디션 관리가 힘들었을 텐데 잘해주고 있다. 라스 선수만큼 시간을 줬다면 이미 10골을 넣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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