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맷집 '회복탄력성'.. 어떻게 키울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8. 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힘든 일을 겪어도 비교적 쉽게 훌훌 털어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들이다.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느낀다.

반대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잘 다룰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힘든 일을 겪어도 비교적 쉽게 훌훌 털어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들이다. 회복탄력성이란 역경, 좌절에 낙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을 말한다. 이는 정신 건강과도 직결된다.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느낀다. 반대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잘 다룰 수 있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5가지를 알아본다.

▷유머=스트레스를 받을 때 적절한 유머를 사용하면 회복탄력성에 도움이 된다.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가벼운 유머를 사용하거나 웃음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면 긴장을 완화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승화=스트레스를 다른 행동으로 풀어내는 '승화'는 취미활동이 대표적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액션 영화를 보는 식이다. 봉사활동 같은 이타적인 행동은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좋은 방법이다.

▷​억제=분노의 표출은 또 다른 분노를 부른다. 잠깐의 화를 못 참으면 부정적인 상황이 계속 이어져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무조건 참는 억압과 달리 억제는 잘 참고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인정=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모든 일을 인정하는 자세가 긍정적인 자세의 기본이다. 좋은 일만 생각하지 말고 나쁜 일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인 다음, 그 안에서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이 회복탄력성 증진에 중요하다.

▷​관계=친한 직장 동료나 친구가 있으면 힘든 일이 생길 때 기댈 수 있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홀로 해결할 때보다 회복탄력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 ​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