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생선을 .. 19억원 횡령한 은행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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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원을 횡령한 부산은행 직원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5일 부산 사하경찰서 경제팀은 지난 1일 부산은행 영업점 직원의 횡령 사건 고소를 접수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은행 영업점 대리급 30대 직원 A 씨는 2022년 초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고객 상대로 10회에 걸쳐 약 19억원 예금을 횡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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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19억원을 횡령한 부산은행 직원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5일 부산 사하경찰서 경제팀은 지난 1일 부산은행 영업점 직원의 횡령 사건 고소를 접수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은행 영업점 대리급 30대 직원 A 씨는 2022년 초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고객 상대로 10회에 걸쳐 약 19억원 예금을 횡령했다.
A 씨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환 자금을 고객 계좌로 입금하지 않고 지인의 계좌에 넣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인한 A 씨의 전체 횡령 규모는 19억원2000만원이며 횡령금 중 5억5000만원 가량은 다시 채워 넣어 실제 횡령금은 13억7000만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 씨가 횡령금을 파생상품 등에 투자했다가 대부분 잃어 현재 남은 금액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A 씨를 체포했으며 5일 구속영장실질심사 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소유 자산에 추진보전신청을 했다”며 “피해 규모 등 구체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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