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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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 대상 최초로 우간다 봉골레패리시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시스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식전 행사에서는 MG어린이저축그룹 회원들이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한 시를 만들어 낭송하기도 했으며,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을 연극공연으로 담아내는 등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본 금융포용의 행복 메시지를 더 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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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 대상 최초로 우간다 봉골레패리시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시스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식전 행사에서는 MG어린이저축그룹 회원들이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한 시를 만들어 낭송하기도 했으며,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을 연극공연으로 담아내는 등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본 금융포용의 행복 메시지를 더 해 주기도 했다.
론칭 행사에는 김아영 참사관(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영 우간다 코이카 사무소장, 무기샤 패트릭 미티야나주 주지사, 음파키비 로버트 무역산업협동조합부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경영정보시스템(MIS) 도입을 통한 회계 투명성 개선은 물론 모바일 뱅킹을 통한 저축 및 대출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됐다. USSD 코드를 통해 손쉽게 모바일 머니와 연계가 가능하고, 통장 잔액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POS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는 파출수납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됐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10월, 우간다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약 8600명의 회원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으로 농촌 지역사회 내에서 선순환하는 자금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우간다 내 관계기관들과 협력강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ODA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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