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홍보효과 '톡톡' .. 영천시, 재산세 고액 납세자 '94%' 징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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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300만원 이상 고액 납세자를 대상으로 94%의 높은 징수 성과를 올렸다.
시는 5일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 106억8300만원 중 97억1300만원을 징수해 91%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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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영천시는 300만원 이상 고액 납세자를 대상으로 94%의 높은 징수 성과를 올렸다.
시는 5일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 106억8300만원 중 97억1300만원을 징수해 91%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높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부 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는 읍·면·동 세무 담당자가 담당하고 300만원 초과 납세자는 본청에서 직접 관리해 고지서 송달 여부 확인·문자·전화 납부 안내·반송 고지서는 주소 거소지를 방문해 전달하는 등 집중 홍보를 펼쳤다.
또 평일 18시부터 20시까지 상담 시간을 연장하는 야간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였다.
300만원 이상 재산세는 441건, 46억 800만원으로 전체 부과금액의 43%를 차지했다. 재산세 고액 납세자 전담센터의 집중 독려로 409건, 43억5400만원을 징수해 건수 기준 93%, 금액 기준 94%의 징수율을 올리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영천시 세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인 재산세 납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납세 편의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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