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음악으로 공간 채우는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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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군립꿈놀자오케스트라'(군립청소년관현악단)는 하계 집중캠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 곡성군은 2020년 7월 군립청소년관현악단을 창단했다.
한편 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단원들의 개인별 기량을 향상 시키고 정기연주회곡을 집중적으로 습득해 2023년 9월 제3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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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군립꿈놀자오케스트라’(군립청소년관현악단)는 하계 집중캠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 곡성군은 2020년 7월 군립청소년관현악단을 창단했다.
곡성·석곡·옥과중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예비단원까지 확대해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학교별 파트연습과 매월 마지막 주에 단원이 전체모여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합주연습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하계 집중캠프는 각 중학교와 곡성문화체육관에서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일 간 파트연습과 전체합주로 진행하며 15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캠프는 정기연주회곡뿐만 아니라 악기별로 좋아하는 동요나 연주곡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연주에 대한 보람과 악기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캠프가 되는 시간으로 가질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지난 3월 전학을 와서 자녀가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여 관현악단 단원으로 신청했다.
전체 합주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학생들 참여에 놀라고 악기가 서로 어울리고 소리의 웅장함을 직접 들으니 연주 실력에도 놀라 밀려오는 감동이 아주 컸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기간에도 또래 아이들과의 화합으로 자녀가 더 성장하여 꾸준히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초등학교 때부터 원하는 악기를 접하게 하여 풍부한 감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의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곡성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음악교육은 한명의 실력만으로는 낼 수 없는 서로의 호흡과 화합이 무척 중요하다. 경쟁사회에서 음악교육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서로의 공감과 배려,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단원들의 개인별 기량을 향상 시키고 정기연주회곡을 집중적으로 습득해 2023년 9월 제3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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