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지율 하락에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한 부분 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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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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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평가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응답률 11.7%) 결과 긍정 응답은 24%, 부정 응답은 6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7월 26∼28일) 28%를 기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후 일주일 만에 4%포인트가 추가로 빠진 것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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