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일매출 150억의 '우마무스메'도 제쳐버렸다

민단비 2022. 8.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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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일매출 150억원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눌렀다.

5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각각 4위에 오르며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를 제쳤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매출 150억원을 넘어선 우마무스메는 최근 신작 흥행의 '바로미터' 였다"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이번 주말 성적이 더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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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흥행날개 '활짝'..넷마블 3분기 실적 대폭 개선될 듯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모바일인덱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일매출 150억원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눌렀다.


5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각각 4위에 오르며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를 제쳤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구글 플레이에서 우마무스메를 제친 것은 지난달 28일 출시 후 처음이다. 지난 6월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는 출시 직후 국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일매출 15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특히 이날 국내 시장에서 실질적인 흥행 지표로 꼽히는 구글 플레이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우마무스메를 따돌리면서 주말 게임 매출 순위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1주일 누적 기준으로 집계되는 만큼, 이번 주말 성적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흥행 장기화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매출 150억원을 넘어선 우마무스메는 최근 신작 흥행의 '바로미터' 였다"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이번 주말 성적이 더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처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흥행을 거두면서 넷마블의 3분기는 실적 개선 폭도 커질 전망이다.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 등의 이중고 극복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넷마블

한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핵심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4년여 동안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픈월드를 무대로 펼쳐지는 세븐나이츠 영웅들의 전투가 핵심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콘셉트의 필드와 던전, 액션이 풀3D 공간에서 구현된다.


원작처럼 영웅카드 수집과 아바타 성장·협동의 재미를 더했으며 그래픽 스타일도 원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시리즈의 최신판인 만큼 일반 카툰 렌더링이 아닌 빛과 재질 표현까지 가능한 렌더링 기법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SD로 캐릭터가 해석된 세븐나이츠와 달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6~7등신대로 늘리면서도 시각적인 품질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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