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읍면동 주민총회 열어 '내 손으로 만드는 일류 순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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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읍면동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추진 일정과 진행방식을 결정하는 기획부터 시작해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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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읍면동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에 구성된 주민자치 대표조직이다.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찾아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일을 결정짓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특히,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추진 일정과 진행방식을 결정하는 기획부터 시작해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주도한다.
지난 3월부터 워크숍을 통해 마을사업안을 구상했다.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찾기 위해 ‘동네 한바퀴, 수다회’를 열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안은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현장투표로 마을 주민의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친다.
그다음 최종적으로 주민총회에서 주민의 투표로 실행 여부가 결정돼 내년도 읍면동 사업으로 실행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 주인공이 순천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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