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8월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진행 [밀양소식]

밀양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내용은 공통 문항 125개(지표 99개)와 코로나19 문항 13개(지표 13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 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밀양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데 활용한다. 2022년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한다.

밀양시보건소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는 밀양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고 수집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밀양시국궁장, 여름방학 맞아 활쏘기 체험교실 운영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밀양시국궁장에서 활쏘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오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두개 반으로 진행한다. 활쏘기와 태양 관측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신청은 밀양시국궁장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습료는 초등학생 기준 1만1000원이다.

이병희 이사장은 "방학기간 동안 활쏘기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24회 밀양시 시민대상 후보자' 모집

밀양시가 제24회 밀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8월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이다.

밀양시 시민대상은 2021년도 수상자 손병효(문화), 김창식(산업), 김상업(봉사), 이정화(효행) 씨를 비롯한 총 46명이 받았다, 

올해는 문화와 체육, 산업, 봉사, 효행 총 5개 부문 후보자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각 기관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추천받아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 수상자는 제27회 시민의 날 행사 때 수여한다.

신청 방법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