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2.8.5)

2022. 8. 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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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죄 받는 느낌처럼 좋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8:11)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임명받지 않은 검사관 노릇을 할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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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 8:11)

“No one, sir,” she said. “Then neither do I condemn you,” Jesus declared. “Go now and leave your life of sin.”(John 8:11)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죄 받는 느낌처럼 좋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죄악 된 인간의 성향은 나보다 더 잘 나가는 사람, 나보다 더 열등한 사람들을 향하여 정죄의 화살을 쏘아댑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갖는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아무렇지도 않게 이 화살을 마구 쏘아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남을 정죄하는 그 사람 자신은 심히 병든 상태라는 것입니다. 배운 것이 많고,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타인을 향한 정죄의 칼날을 더 예민하게 갈고 있다면 그 지식과 그 부요는 그 영혼을 죽음으로 끌고 가는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정말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결국 함부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이 무서운 죄악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돼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간음한 현장에서 붙잡혀 온 여인을 향해 우리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8:11)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임명받지 않은 검사관 노릇을 할 것입니까.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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