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어린시절 생각에 눈물 "봉고차서 살아..너무 창피했다"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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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가 어린시절을 떠올리다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농사꾼이 된 개그우먼 안소미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안소미는 힘들었던 어린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컨테이너에서 살던 안소미는 10살 나이가 돼서야 학교를 가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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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안소미가 어린시절을 떠올리다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농사꾼이 된 개그우먼 안소미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안소미는 힘들었던 어린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부모님이 3살때 이혼을 한 걸로 안다"는 그는 "아빠도 그때는 일을 했어야 하니까 저를 아버지 친구 집에 맡기기도 하고 고모들이 키워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사한 장소가 대천이었는데 그때 (할머니랑) 봉고차에서 생활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컨테이너에서 살던 안소미는 10살 나이가 돼서야 학교를 가게 됐다고. 그는 "매달 동사무소에서 지원이 나온다. 쌀이나 라면을 주는데 창피했다. 근데 지금 할머니랑 나랑 당장 먹을 건 없으니까 받으러 가야 하지 않나. 받으러 가는 게 너무 창피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야외에서 장사하면 자리 싸움이라는 게 있다. 우리 할머니한테 이렇게 하면 저는 조그맣지만 나설 수 밖에 없었다. 8~9살 때였다. 욕도 듣고 '건방지다'이런 말 하면 '아저씨가 먼저 했잖아요!' 이랬다. 그때부터 악바리 근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로 어린시절부터 할머니와 장사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안영미는 19살의 나이에 개그우먼 오디션을 봐 데뷔했다.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는 그는 "내가 오늘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이걸 먹을 수 있으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다. 하루도 안 쉬고 어디 놀러 가본 적도 없다. 진짜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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