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넥슨과 장애인 여행 지원에 1억 원 기부

김희윤 2022. 8.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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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넥슨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호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장애인단체 여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K-게임 대표주자인 넥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관광 홍보는 물론, 기부까지 실시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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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넥슨 최성욱 본부장,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한국관광공사 정기정 실장.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넥슨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성남시 분당구 판교 넥슨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6월 양사는 K-게임 콘텐츠 활용 국내·외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내 개발한 한국관광 관련 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호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장애인단체 여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열린관광지 춘천 의암호 킹카누 등이 여행 일정에 포함될 계획이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K-게임 대표주자인 넥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관광 홍보는 물론, 기부까지 실시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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