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스트라이커 기용' 레알의 도박, 올여름 공격수 영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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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올 시즌 다시 한 번 에당 아자르를 믿어본다.
레알은 올여름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친선 엘클라시코에서 아자르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아자르의 톱 기용은 레알과 안첼로티 감독에게 큰 도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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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올 시즌 다시 한 번 에당 아자르를 믿어본다.
레알은 올여름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 오렐리엥 추아메니를 영입하며 수비와 중원은 보강했지만 공격진은 이탈이 더 많다. 이스코, 가레스 베일이 계약 만료로 떠났고 루카 요비치, 구보 타케후사, 보르하 마요랄은 각각 피오렌티나, 레알소시에다드, 헤타페로 떠났다.
공격진에는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 에당 아자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어, 마리아노 디아스 정도가 남았다. 벤제마, 비니시우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공격진들은 모두 확실한 주전 자원은 아닌 셈이다. 특히 벤제마가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추가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마요랄의 이탈에도 공격수 영입을 요청하지 않았다. 대신 나머지 공격수들에게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아자르, 호드리구, 아센시오가 벤제마의 부재시 빈자리를 대체할 자원들이다.
이미 아자르의 톱 가능성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실험을 한 바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친선 엘클라시코에서 아자르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클럽아메리카전에서는 호드리구의 스트라이커 기용을 실험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필요하다면 선수 포지션도 과감하게 바꾸는 성향의 감독이다. 과거 앙헬 디마리아를 미드필더로 내리거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윙백 기용 등이 그랬다. 이런 큰 변화를 주고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 공격진에서 한 선수가 나간다면 스트라이커 보강이 가능할 수도 있다. 판매 대상으로는 아센시오가 꼽힌다. 그러나 아센시오가 레알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계약 기간도 남아 이적이 쉽진 않은 상황이다.
아자르의 톱 기용은 레알과 안첼로티 감독에게 큰 도박이다. 아자르는 전문 톱 자원이 아닐 뿐더러 레알 이적 후 3년 동안 몸 관리 실패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왔다. 올여름 그나마 체중 조절에 나서면서 부활을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 경기 감각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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