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맨유, '무패우승' 아스널 제쳤다..PL 역대 최고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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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99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3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팀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000명의 팬들 중 19%가 1998/99시즌 트레블 맨유를 선정했다.
1998/99시즌 맨유에 이어 2003/04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아스널과 2019/20시즌 리버풀이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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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1998/99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3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팀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000명의 팬들 중 19%가 1998/99시즌 트레블 맨유를 선정했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잉글랜드 팀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이기도 하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과 함께 전성시대를 열어젖혔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도입된 후 잉글랜드 축구계를 지배했다. 퍼거슨이 감독으로 있었던 21년 동안 13번의 리그 우승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맨유는 피터 슈마이켈, 로이 킨,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등 수많은 슈퍼 스타들과 함께 했다.
1998/99시즌 맨유에 이어 2003/04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아스널과 2019/20시즌 리버풀이 공동 2위에 올랐다. 2003/04시즌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하에 리그 38경기 26승 12무 무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아스널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도 등장했지만 무패 우승은 아스널이 유일하다.
2019/20시즌 리버풀은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전반기 리그 19경기에서 18승 1무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우승이 확정됐고, 리그 막바지에 3패를 기록하긴 했으나 승점 99점으로 역대 최다 승점 2위 기록을 세웠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15%의 지지를 받았다.
4위는 승점 100점을 기록했던 2017/18시즌 맨체스터 시티(9%)가 차지했고, 2008/09시즌 맨유(8%)가 5위에 올랐다. 승격 1시즌 만에 동화 같은 리그 우승을 차지한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7%)가 6위. 7위는 2018/19시즌 맨시티, 8위는 역대 최소 실점을 기록한 2004/05시즌 첼시가 자리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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