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렐라 놓친 맨시티, 바르사 출신 레프트백 유망주 협상

한준 기자 2022. 8. 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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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마르크 쿠쿠렐라 영입에 실패해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벨기에 매체 뉴스블라드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명문클럽 안더레흐트의 왼쪽 윙백 세르히오 고메스가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벨기에 매체 뉴스블라드에 따르면 맨시티와 안더레흐트가 고메스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나 안더레흐트가 핵심 선수 이적을 허락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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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마르크 쿠쿠렐라 영입에 실패해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벨기에 매체 뉴스블라드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명문클럽 안더레흐트의 왼쪽 윙백 세르히오 고메스가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아스널로 이적시키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레프트백 마르크 쿠쿠렐라 영입에 근접하는 듯 했다. 이적료 협상에 난항을 겪은 가운데 첼시가 달려들어 영입전에 우위를 점했다.


쿠쿠렐라는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포지션 플레이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 자원이다. 하지만 주앙 칸셀루가 주전 선수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로테이션 자원 쿠쿠렐라에 무리한 자금을 투입하길 주저했다.


맨시티는 이후 알렉스 그리말도, 보르나 소사, 라얀 아이트누리, 하파엘 게헤이루 등 이적 시장에 나온 레프트백들과 연결됐다. 그런 가운데 벨기에 클럽 안더레흐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세르이호 고메스가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했다.


2000년 9월생으로 현재 21세인 고메스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장한 라마시아 출신이다. 2018년 바르사 후베닐 팀의 UEFA 유스리그 우승 멤버이며,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로 2019년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주역이다. 2017 FIFA U-17 월드컵 준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고메스는 바르사B에서 프로 경기를 경험한 뒤 2019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2019년에 출전 기회를 찾아 스페인 클럽 우에스카로 임대되어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고, 라리가 무대도 경험했다. 우에스카에서 두 시즌 임대 생활을 한 고메스는 2021년 여름 벨기에 클럽 안더레흐트로 전격 이적했고, 지난 2021/2022시즌 공식전 49경기에서 7골 15도움을 기록해 왼쪽 윙백으로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벨기에 매체 뉴스블라드에 따르면 맨시티와 안더레흐트가 고메스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나 안더레흐트가 핵심 선수 이적을 허락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고메스는 안더레흐트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사진=안더레흐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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