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안, 서출구·조선기에 소외감 "앞담화 까는 것도 아니고" (펜트하우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펜트하우스' 이루안이 서출구, 조선기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에서는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서출구, 조선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 배정 후 서출구는 조선기, 이루안이 있는 3층으로 향했다. 서출구, 조선기가 포함된 연합은 이루안을 탈락 후보로 정한 상황. 서출구는 이루안을 앞에 두고 쉽게 말을 떼지 못했다.

조선기는 "너랑 얘기해야 할 게 있다"며 서출구를 구석으로 불렀다. 서출구가 "괜찮냐"고 묻자, 이루안은 "괜찮다"고 했지만 불편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조선기는 "김보성을 탈락시키자"고 제안했으나, 서출구는 "탈락 후보를 바꾸면 연합의 신뢰 깨진다. 내일 네가 원하는 사람 자르겠다"고 말했다.

침대로 돌아온 두 사람을 본 이루안은 "뭐야, 나도 같이 좀 알자. 왜 너희만 작당 모의하냐. 존중은 하는데 그래도 좀 서운하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앞담화 까는 것도 아니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