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11만5311명 확진..전날보다 8944명 늘어

김미나 2022. 8.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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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5천31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11만명을 넘는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8일(11만5천908명) 이후 106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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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약 2년 반만이다. 국민 5명 중 2명꼴로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셈이다.


재유행이 계속되면서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5천3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658명(52.6%), 비수도권에서 5만4천653명(47.4%) 나왔다.


전날(10만6천367명)보다 8천944명 많았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11만명을 넘는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8일(11만5천908명) 이후 106일만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9만7천617명)의 1.18배, 2주일 전인 같은달 19일(7만3천301명)의 1.57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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