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용,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한 타자 상대 교체
이형석 2022. 8. 2. 21:40
롯데 자이언츠 셋업맨 최준용이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최준용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 초 등판했다. 그는 선두 타자 박해민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7구째 148km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최준용은 곧바로 오른 팔꿈치를 움켜쥐며 통증을 호소했다. 최준용이 더그아웃으로 신호를 보내자 임경완 투수 코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올라왔다.
최준용은 임경완 코치, 트레이너와 잠시 대화를 나눈 뒤 세 차례 연습 투구를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고 교체됐다.
구단은 "최준용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에 따라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공을 넘겨받은 구승민이 3분의 2이닝-김원중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겼다.
부산=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英 매체 “손흥민, 폼 유지하면 토트넘 3위할 것”
- [공식발표] 롯데, 구단 외인 역사 새로 쓴 스트레일리 재영입…연봉 40만달러
- [IS 포커스] 역대급 외국인 농사, 더 커진 허삼영 전 감독의 책임
- 제시카, 中 걸그룹으로 데뷔…♥타일러 권 전여친과 한 팀
- [화보IS] 권나라, 셔츠만 걸쳤을 뿐인데…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