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거리' 인천 개항장에 부는 한국화의 바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13인이 '개항장-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갤러리 벨라'는 "한국화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 미(美)와 예술의 결정체이다. '미술의 거리' 인천 개항장에서 만나는 한국화는 'K-미술'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며 "화선지 위에 먹으로 그려지는 한국화만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화법이 어우러짐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기자]
|
▲ '개항장-바람이 분다'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중견 한국화가 13인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개항장-바람이 분다'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자료사진. 기획전 전시 작품 중 일부. |
ⓒ 갤러리 벨라 |
이어 "8월에는 광복절이 있다. 왜적의 침탈로 잃어버린 36년의 치욕을 기억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리 것을 지켜내는 숭고함을 한국화를 통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옛것과 새로움의 만남, 한국화의 세계화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최근 '미술의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개항장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대통령 관저 '00주택' 위장·'공사지역 세종시' 허위 기재
- [단독] 대통령 관저 공사,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맡았다
- 윤석열 정부는 모르는, 영국 조기 의무 교육의 진실
-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 박순애 장관 말에 헛웃음이 났다
- 15년 전 '보류' 결론 다시 꺼낸 윤 정부, 큰 거 한 방 노렸나
- 망신살 뻗친 두 번의 야구 참사, 그 뒤 엄청난 반전이
- 냉장고 비우지 못하던 어머니의 변화, 그 결정적 사건
- 치매 노인 4명이 차린 '주문 잊은' 제주 식당
- "윤 대통령 취학연령 하향 공론화 지시" 대통령실의 나흘 늦은 설명
- 이재명 "대통령 일방추진, '만5세 입학'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