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거리' 인천 개항장에 부는 한국화의 바람

김재훈 2022. 8.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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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13인이 '개항장-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갤러리 벨라'는 "한국화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 미(美)와 예술의 결정체이다. '미술의 거리' 인천 개항장에서 만나는 한국화는 'K-미술'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며 "화선지 위에 먹으로 그려지는 한국화만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화법이 어우러짐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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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벨라'서 8월 2일~14일 한국화가 13인 기획전 개최

[김재훈 기자]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13인이 '개항장-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8월 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박재만, 박진이, 서경애, 서권수, 송준일, 신은섭, 유덕철, 이의재, 이창구, 임원빈, 전미랑, 채광희, 최명자 등 중견작가들이 참여한다.
 
▲ '개항장-바람이 분다'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중견 한국화가 13인이 참여하는 기획전시 '개항장-바람이 분다'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자료사진. 기획전 전시 작품 중 일부.
ⓒ 갤러리 벨라
이번 전시와 관련해 '갤러리 벨라'는 "한국화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 미(美)와 예술의 결정체이다. '미술의 거리' 인천 개항장에서 만나는 한국화는 'K-미술'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며 "화선지 위에 먹으로 그려지는 한국화만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화법이 어우러짐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8월에는 광복절이 있다. 왜적의 침탈로 잃어버린 36년의 치욕을 기억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리 것을 지켜내는 숭고함을 한국화를 통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옛것과 새로움의 만남, 한국화의 세계화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최근 '미술의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개항장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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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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