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형, 이리 오셔' 네이마르, 동료들에게 우승 메달 직접 걸어주며 '축하'

김정현 기자 2022. 8.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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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리 와서 메달 받아.'

우승을 차지한 PSG 선수단은 트로피를 들기 전에 우승 메달을 챙겼다.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처음 메달을 걸어준 데 이어 레안드로 파레데스, 마우로 이키르디도 네이마르에게 메달을 받았다.

뒤이어 들어온 메시도 멋쩍은 듯 웃으며 네이마르에게 메달을 받았고 축하의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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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자, 이리 와서 메달 받아.'

PSG는 지난 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에서 열린 FC낭트와의 2022/23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 그리고 네이마르의 멀티골이 폭발하며 완승을 거두고 리그 개막을 앞두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익살스러운 장면이 포착됐다. 우승을 차지한 PSG 선수단은 트로피를 들기 전에 우승 메달을 챙겼다. 

보통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메달을 목에 걸어주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보통 스스로 메달을 가져가는 편이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네이마르가 선두에 서서 메달을 챙겼다. 이어 뒤따라온 동료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기 시작했다.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처음 메달을 걸어준 데 이어 레안드로 파레데스, 마우로 이키르디도 네이마르에게 메달을 받았다. 

뒤이어 들어온 메시도 멋쩍은 듯 웃으며 네이마르에게 메달을 받았고 축하의 포옹을 했다. 그는 이어 마르코 베라티, 케일러 나바스,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리코에게 메달을 계속 걸어줬다. 후안 베르나트와는 대화를 나눈 뒤 메달을 걸어줬다. 딱 거기까지였다. 이후에 신입생들에겐 메달을 걸어주지 않고 베르나트와 함께 단상으로 향했다. 

한편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새로 부임한 PSG는 달라진 전술로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BT스포츠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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