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중앙동아리 '세종청사모' 청소년시설 현장 탐방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 중앙동아리 ‘세종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23일(토)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를 방문해 청소년 실천현장 탐방과 전문가 초청 특강에 참석해 현장학습과 이론 공부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사모 동아리활동은 2년여간 펜데믹으로 제한적인 활동에 머물러왔지만, 최근 재학생과 졸업생이 대면 활동으로 만나 진행됐다.
청사모는 마포청소년센터에 방문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십개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시설 라운딩을 통해 톡톡 튀는 프로그램의 실제를 배울 수 있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댄스동아리실, 공연장, 수영장 등 여러 시설 환경과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접하며 예비 청소년지도자로서의 현장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프로포절 기획 전문가이자 마포청소년센터의 관장인 하중래 박사의 전문가 초청특강 주제로 ‘돋보이는 프로젝트 공모사업 제안서 만들기, 이래야 선정된다’라는 내용의 강연을 함께 듣는 기회를 가져 1석 2조의 현장 학습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그동안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제안서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배우고, 사업명칭 아이디어와 제안서 근거자료 수집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날 동아리 지도교수로 함께 참석한 조규필 청소년학과장은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분야를 공부하는 우리 학부는 단순히 책으로만 공부하면 현장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동아리활동에 참여해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 실천현장을 생생하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리 회장을 맞고 있는 김용현 학생은 “오랜만에 비대면으로 만나 현장을 보고, 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우리 청사모의 장점”이라면서 “졸업생 선배들까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끈끈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과 가족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상담과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를 부설로 운영하고 있어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갖고 아동, 청소년, 가족분야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아동‧청소년 관련 여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청소년학과, 아동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에서는 7월25일부터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전화, 메타버스 통합상담실,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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