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빅데이터과 신설 내년도 신입생 모집
경복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빅데이터과를 신설하고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취업 여건이 양호해 최근 유망직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복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갖고 학과를 신설했다.
빅데이터과는 ▲SNS나 기업정보시스템 등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수집된 데이터를 기계학습 등을 포함한 각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분석된 결과를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빅데이터과는 인재양성 목표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하여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빅데이터과는 국가공인자격(2종)과 해외자격(2종)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공인자격증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와 SQLD(SQL Developer), 해외민간자격증인 Google Cloud Platform(GCP) Cloud engineer와 Google Cloud Platform(GCP) Data engineer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신의 취업분야와 선호 기술에 따라 졸업 전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에 진출할 수 있다. 기술전문분야로 수도권에 78%가 위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할수 있고, 응용분야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금융, 유통, IT서비스 등의 산업분야 기업에 데이터 기술자 또는 분석가, 개발자로 취업이 가능하다.
학과 신설 이전부터 관련 소프트웨어융합과 데이터분석 전공을 통해 네이버 자회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수학 학과로 지정받아 해외 상위 1% 학생들이(매년 7명) 입학해 함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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