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시티 타깃' 하이재킹 시도.. 이적료 800억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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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주춤하는 사이 첼시가 마르크 쿠쿠레야 영입에 다가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쿠쿠레야 영입 협상을 진전시켰다.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쿠쿠레야 영입에 나선 건 맨시티다.
대체자로 쿠쿠레야를 낙점하면서 브라이턴과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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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주춤하는 사이 첼시가 마르크 쿠쿠레야 영입에 다가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쿠쿠레야 영입 협상을 진전시켰다.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쿠쿠레야는 스페인 출신 레프트백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에이바르, 헤타페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브라이턴 입단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전에 나섰고 한 시즌 만에 실력을 인정받으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측면 미드필더 센터백까지 설 수 있는 멀티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장 먼저 쿠쿠레야 영입에 나선 건 맨시티다. 맨시티는 올여름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아스널로 보내면서 왼쪽 풀백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체자로 쿠쿠레야를 낙점하면서 브라이턴과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맨시티는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를 제안했지만 브라이턴은 5000만 파운드를 요구 중이다. 브라이턴은 쿠쿠레야의 계약이 4년이나 남았고 핵심 자원인 만큼 충분한 이적료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접근했다. 첼시는 레프트백 마르코스 알론소와 미래가 확실치 않다. 바르셀로나가 알론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벤 칠웰이 있지만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해 감각이 유지됐을지 확신할 수 없다. 이에 쿠쿠레야 영입으로 보강할 생각이다.
첼시는 올여름 수비진에 변화가 많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가 FA로 팀을 떠났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알론소도 이적 가능성이 적지않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새롭게 영입됐지만 추가 영입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쥘 쿤데 영입을 노렸지만 마지막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는 사이 바르셀로나에 빼앗기는 일도 있었다.
쿠쿠레야의 이적 의사는 확고하다. 브라이턴은 판매 의사가 없었지만 쿠쿠레야가 빅클럽 이적을 원하고 있다. 첼시와 맨시티 중 승자가 누가될 지 주목된다.
사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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