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남자' 배우·스태프 코로나 확진..6일간 공연 취소
현예슬 2022. 8. 2. 14:36
뮤지컬 '웃는남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일간 공연이 취소됐다.
2일 뮤지컬 '웃는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7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웃는 남자'를 기대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9일부터 정상적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웃는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서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이수빈, 유소리 등이 출연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영우 '장애인 찐사랑' 현실선...관계 후 만원 주며 "과자 사라"
- "자칫하면 죽는다"…동해 수영하다 따끔, 수돗물 위험한 이유
- '비키니 오토바이' 발칵 뒤집은 유튜버 "처벌? 신경 안 쓴다"
- "급해서 그랬다" 무인 인형뽑기방에 대변 보고 튄 여성 찾아냈다
- 친구 뺨 때린뒤 "아파? 아이고 예쁘다"…광주 중학생 집단폭행
- 배달청년 죽게한 촉법소년들, 이번엔 라이터로 중학생 지졌다
- CNN, 영원히 안늙는 그녀에 경고..."성형 1번지 한국, 우려된다"
- 남성 몸 만지며 "굵고 단단하네"…홍성군 희한한 '마늘 홍보'
- 그래미상 못받은 BTS, 인종차별 탓인줄 알았는데…착각이었다
- '펠로시 대만행' 중국 왜 긴장하나...31년 전 악몽 '천안문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