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선수 등록 난항' 바르사, 구단 자회사 또 매각.. 1억 유로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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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선수 등록을 위한 세 번째 레버리지를 일으켰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 스튜디오의 24.5%를 '소시오닷컴'에 1억 유로(약 1,342억 원)에 매각했다. 구단 미디어, 블록체인, NFT와 웹.3 전략을 가속화 하기 위해서다"고 발표했다.
바르사 스튜디오는 구단의 시청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바르셀로나의 자회사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유, 무형 자산의 일정 부분을 매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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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선수 등록을 위한 세 번째 레버리지를 일으켰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 스튜디오의 24.5%를 '소시오닷컴'에 1억 유로(약 1,342억 원)에 매각했다. 구단 미디어, 블록체인, NFT와 웹.3 전략을 가속화 하기 위해서다"고 발표했다.
소시오닷컴은 '팬 토큰'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다. 이 업체의 자회사인 '칠리스'가 바르사 스튜디오의 지분을 1억 유로에 인수하게 됐다. 바르사 스튜디오는 구단의 시청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바르셀로나의 자회사다.
소시오닷컴은 "이번 제휴로 바르셀로나의 디지털 제품 창조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서포터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익 라인을 생산할 것이다"고 의의를 전했다.
양측은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2020년 2월, 바르셀로나는 소시오닷컴을 통해 팬토큰 제작을 결심했다. 팬토큰을 통해 팬들은 독점 프로모션이나 다양한 상품들을 즐길 수 있었다. 구단 수익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파이프로 활용돼 왔다. 팬토큰 판매로 약 4000만 달러(약 523억 원)에 가까운 수익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유, 무형 자산의 일정 부분을 매각하고 있다. 앞서 구단 메인 스폰서와 홈 구장 캄프누 명명권, TV중계 수익 25%를 각각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와 투자회사 식스스트릿에 팔았다. 이어 바르사 스튜디오 지분도 매각하면서 1억 유로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거래는 바르셀로나의 선수단 등록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쥘 쿤데 등을 데려오는 큰 영입을 연이어 성공시켰지만 라리가의 샐러리캡으로 인해 선수 등록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또다시 구단 자산을 판매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사진= FC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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