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8월 첫 경기부터 홈런 추가..시즌 43호
안희수 2022. 8. 2. 10:55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0)가 8월 첫 경기부터 홈런을 때려냈다.
저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양키스가 3-1로 앞선 2회 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저지는 시애틀 선발 투수 마르코 곤잘레스의 시속 140㎞ 컷 패스트볼(커터)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저지의 시즌 43호 홈런이다. MLB 홈런 2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차이를 10개로 벌리는 홈런이었다. 홈런 1위 독주.
저지는 지난주 출전한 6경기에서 홈런 5개를 몰아쳤다. 7월까지 42홈런을 기록, 산술적으로 시즌 66개 페이스를 보여줬다. 8월 첫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저지는 이 경기 6회 타석까지 타율 0.299를 기록했다.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는 1.064로 MLB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소속팀 양키스는 7월까지 69승 3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에 올라 있다. 저지가 MVP(최우수선수)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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