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만명 넘어섰다..해외유입도 역대최다(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내일 발표 기준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993만2439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수요일에 화요일보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누적 확진자 수는 3일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 위중증 환자 282명..사망 16명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내일 발표 기준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993만243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56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지난 4월19일(11만8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검사량이 줄어 확진자 수가 적게 집계되는 ‘주말 효과’가 있었던 전날(4만4689명)보다는 2배 이상 늘었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일주일 전(9만9252명) 대비 약 1.13배 많아 증가폭은 최근 감소하는 추세다.
통상 수요일에 화요일보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누적 확진자 수는 3일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1900만명을 넘긴 지 13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2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5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 대비 약 1.68배 많은 수치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9.5%이며 수도권이 28.5%, 비수도권이 32.2%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16명이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9명, 70대가 5명, 50대와 60대가 1명씩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084명, 치명률은 0.13%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4만9811명으로, 전날(46만8492명)보다 1만8681명 감소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