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황인범 입단 나흘 만에 사령탑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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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새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황인범이 입단한 지 나흘 만에 감독을 교체했다.
2018년 올림피아코스 감독 지휘봉을 잡은 마르팅스 감독은 최근 3시즌 모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황인범의 영입을 추진했던 마르팅스 전 감독이 사임한 만큼 코르베란 감독의 부임이 황인범의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황인범은 신임 감독의 전술과 스타일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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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새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황인범이 입단한 지 나흘 만에 감독을 교체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일(한국시간) “페드로 마르팅스 감독을 해임하고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올림피아코스 감독 지휘봉을 잡은 마르팅스 감독은 최근 3시즌 모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서 탈락한 게 경질의 화근이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에 종합 스코어 1대 5로 무너졌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올림피아코스는 곧바로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코르베란 신임 감독은 비야레알(스페인) 코치, 리즈 유나이티드 23세 이하(U23) 팀과 성인 팀, 허더즈필드(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까지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황인범의 영입을 추진했던 마르팅스 전 감독이 사임한 만큼 코르베란 감독의 부임이 황인범의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황인범은 신임 감독의 전술과 스타일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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