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창♥이효재 "방송 함께 안 해"..'아침마당' 1‧2부에 따로 출연

조혜진 기자 2022. 8. 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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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창, 이효재 부부가 '아침마당'에 따로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이 출연해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1부 임동창의 퇴장 후 이어 2부에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인 두 사람이 따로 출연한 것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임동창 이효재 부부를 한 자리에 모시고 싶었는데 이분들 삶의 원칙이 함께 방송 출연을 안 하는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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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임동창, 이효재 부부가 '아침마당'에 따로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이 출연해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1부 임동창의 퇴장 후 이어 2부에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인 두 사람이 따로 출연한 것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임동창 이효재 부부를 한 자리에 모시고 싶었는데 이분들 삶의 원칙이 함께 방송 출연을 안 하는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 전에는 만났냐"는 물음에 이효재는 "조금 전에"라며 웃었다. 임동창은 부부가 나란히 출연하는 것도 몰랐다고. 이효재는 "(남편은) 모르고 저만 알고 있었다. 저만 재밌어 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이 괜찮으신 거냐"는 물음에 이효재는 "조금 전 스튜디오에서 저는 신나는 노래 연주하면 좋겠다 했다"며 임동창이 이날 잔잔한 음악을 연주한 것을 언급했다.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말하며 이효재는 "기찻길 같다"고 '평행선'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임동창은 풍류학교에서 학생들과 지내고 있다. 이효재는 "5일을 괴산 산 속에서, 2일을 서울에 와서 일한다"며 따로 생활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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