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이루어지나..라이프치히, 베르너 복귀 '추진'

권동환 기자 2022. 8.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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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가 티모 베르너 복귀를 노린다.

독일 매체 키커는 2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첼시를 떠나고 싶어 하는 베르너를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가 2019/20시즌 라이프치히에서 34경기 28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떠오르자 첼시는 이적료 4750만 파운드(약 754억 원)를 지불하며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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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가 티모 베르너 복귀를 노린다.

독일 매체 키커는 2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첼시를 떠나고 싶어 하는 베르너를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논의는 많이 있었지만 쉽지 않아 보이기에 베르너 복귀가 이루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현재로서는 베르너의 임대 영입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베르너가 2019/20시즌 라이프치히에서 34경기 28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떠오르자 첼시는 이적료 4750만 파운드(약 754억 원)를 지불하며 영입했다.

첫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35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베르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4골 1도움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최근 포지션 경쟁자인 라힘 스털링이 팀에 합류하며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베르너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난 어디서나 행복할 수 있다. 월드컵을 위해 더 많은 경기에 뛰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베르너가 독일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고자 이적을 원한다고 밝히자 베르너와 좋은 인연이 있는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표명했다.

다만 첼시가 이미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로 떠나보냈기에 또 한 명의 공격수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지 미지수인 가운데 베르너와 라이프치히의 바램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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