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싱글 'Beautiful Night' 오디오 티저 공개..청량한 팝 사운드 담긴 썸머송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청량한 사운드로 돌아온다.

가호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싱글 ‘Beautiful Night’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몽환적인 하프 사운드로 시작되는 오디오 티저 영상에는 파티장에서 춤을 추고 있는 가호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청량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팝 멜로디가 흘러나와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싱글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파티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밝고 청량한 팝 사운드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으며, 가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지난해 발표한 정규 앨범 ‘Fireworks’에 이어서 또 한 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호는 지난해 11월에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첫 정규 앨범 ‘Fireworks(파이어웍스)’를 통해 타이틀곡 ‘Right Now’를 포함 다채로운 음악성이 담긴 총 12 트랙을 발표하며 미국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는 등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탄탄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역대를 갖춘 보컬리스트로 데뷔 전부터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우 이종석이 부른 OST ‘내게 와’의 작사, 작곡, 편곡을 시작으로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일찌감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호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tvN ‘지리산’, ‘비밀의 숲2’, ‘스타트업’, SBS ‘왜 오수재인가’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편, 가호는 오는 4일 오후 6시 싱글 ‘Beautiful Night’을 발매하며, 27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Chotha Fest’ 무대에 오른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