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무한의계단' 주인 애드엑스 흡수 합병

정진솔 2022. 8.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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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넵튠이 애드 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1일 밝혔다.

넵튠은 애드엑스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와 개발력 확보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드엑스는 산하에 모바일 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애드엑스는 파트너사에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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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제공

게임사 넵튠이 애드 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1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넵튠은 애드엑스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와 개발력 확보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드엑스는 산하에 모바일 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애드엑스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화제작이다. 해당 게임은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에서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 IP로 주목받았다.

애드엑스는 파트너사에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광고 UX 제안,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10월에 설립한 애드엑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이번 합병은 넵튠의 재무 환경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넵튠의 게임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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