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 벽계수야∼♬" ..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서 열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2022. 8. 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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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 행사가 지난 30일 저녁 8시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열렸다.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의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해 우리 가락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제32회 전국 학생 음악콩쿠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구미 시민극단 도시樂(락)이 주최하는 연극 '봄날은 간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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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테마공원, 공연·행사개최지·힐링공간으로 인기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가 주최하는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 행사가 지난 30일 저녁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제19회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 행사가 지난 30일 저녁 8시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열렸다.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의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해 우리 가락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타악기분과에선 사물놀이·선반판굿, 무용 분과에선 처용무·한량무, 기악 분과는 가야금&해금 2중주·유초신지곡 中, 판소리 분과는 청산리 벽계수야·심청가 中, 민요분과에선 태평가·양산도 뱃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테마공원을 찾은 이들에게 흥겨운 여름밤을 선물했다.

한여름밤의 국악산책.

올해는 각종 전시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구미 예총 3대 분야(음악·국악·연극) 주요행사가 테마공원에서 열려 공연·행사 대표 개최지이자 힐링 공간으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에는 ‘제32회 전국 학생 음악콩쿠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구미 시민극단 도시樂(락)이 주최하는 연극 ‘봄날은 간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크고 작은 공연·행사들이 꾸준하게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며 “장기화한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지친 도민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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