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尹대통령, 강인한 리더십..지지율 위기 뚫고 나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 선언한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20%대 지지율과 관련해 "위기를 뚫고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과 이준석, 김종인 두 사람 간의 만남은 바로 잘못된 만남이었고, 양측에서는 항상 불신의 기류가 흘렀으며, 이를 걷어낼 계기가 없었다"며 "이준석, 김종인 두 사람의 윤 대통령에 대한 저평가가 끝까지 바뀌지 않은 것에 그 근본원인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 선언한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20%대 지지율과 관련해 "위기를 뚫고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된 만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대통령은 강인한 리더십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선한 인품에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는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며, 무엇보다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물론 그의 정부인사 기용을 바라보는 눈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듯이 그에게도 분명 결함은 있다"며 "이런 윤석열의 실체를 두고, 같은 편에 선 사람들 중 특히 중요한 위치에 있던 두 사람이 윤석열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형편없는 저평가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당대표는 토론회 한두번 하면 나가떨어질 사람이라고 혹평했고, 다름아닌 선대위원장이던 김종인 선생은 내가 말하는 대로 배우나 하면 될 사람 정도로 낮게 인식했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그 당시 나는 윤 후보가 갖는 뛰어난 '상황지배력'이 타 후보를 능가할 것이라고 장담했다"며 "윤 후보는 김종인 선생과 절연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선대위를 꾸려나가 결국 당선되었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이준석, 김종인 두 사람 간의 만남은 바로 잘못된 만남이었고, 양측에서는 항상 불신의 기류가 흘렀으며, 이를 걷어낼 계기가 없었다"며 "이준석, 김종인 두 사람의 윤 대통령에 대한 저평가가 끝까지 바뀌지 않은 것에 그 근본원인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사퇴 선언으로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돌입한 것과 관련해선 "멈칫거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비대위를 꾸리는 쪽으로 나아가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결론 …"최고위원 사퇴로 '당 비상상황'에 동의"
- 학제개편안 비판 쏟아낸 野…"교육 장관 논란 국면전환용 의심"
- 민주 법사위원들 "최재해, 감사원 중립성 훼손…즉각 사퇴해야"
- [속보]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결론…"비상상황에 동의"
- 이재명 '의원 욕할 플랫폼' 제안…당내선 "소신을 숫자로 겁박" 비판
- '친한'과 회동 나선 한동훈…세력화냐 차별화냐 [정국 기상대]
- 이재명 언제까지 '금투세' 장고하나… '폐지·유예' 내홍에 결국 공은 李로
- 교육부, '내년 복귀' 조건으로 의대생 휴학 승인…미복귀시 제적
- 글로벌 열풍 ‘흑백요리사’의 막판 호불호…제작진의 아쉬운 선택 [D:방송 뷰]
- kt에 강한 임찬규, 5.1이닝 2실점 호투…PS 2선발 자격 입증 [준PO 2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