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국내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판독 서비스 개시

양재준 2022. 8. 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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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는 국내 산부인과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오픈,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도트는 써비레이(Cerviray A.I.)가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을 제외한 '써비코그래피'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의 인허가 등록을 통해 상용화가 개시돼 연말까지 300여 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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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선임기자]
아이도트는 국내 산부인과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오픈,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써비레이(Cerviray A.I.)는 지난 6월 ‘산부인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로 3등급 인공지능 의료기기로의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한국필의료재단과 국내 산부인과에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 연동 등 상용화를 위한 추가 개발을 완료했다.

아이도트는 써비레이(Cerviray A.I.)가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을 제외한 ‘써비코그래피’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의 인허가 등록을 통해 상용화가 개시돼 연말까지 300여 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원 아이도트 부사장은 “자궁경부암확대촬영술의 심평원 비급여 코드 기반에 인공지능이 결합돼 국내 상용화가 개시된 첫 번째 사례”라며 “한국에서도 의료진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는 진단보조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그 의의가 더하다”고 말했다.

아이도트는 파트너사인 한국필의료재단과 함께 산부인과 학회 및 세미나를 통해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자궁경부암 사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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