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서 부활한 이승우, 스코틀랜드 강호 하츠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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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수원FC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를 두고 스코틀랜드에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스코틀랜드 지역지 에든버러 뉴스는 1일(한국시간)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3년 계약을 제안했다"라면서 "이승우가 당장 올여름 수원FC를 떠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하트행이 성사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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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수원FC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를 두고 스코틀랜드에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스코틀랜드 지역지 에든버러 뉴스는 1일(한국시간)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3년 계약을 제안했다”라면서 “이승우가 당장 올여름 수원FC를 떠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하트행이 성사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수원FC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유소년 시절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며 주목받은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 트라위던(벨기에) 등 유럽 무대에서 통산 65경기 4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한 이승우는 K리그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승우가 부활의 시동을 걸자 과거 그가 머물렀던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매체들이 최근 그의 활약을 조명하는 등 계속해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승우에 러브콜을 보낸 하츠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딘버러를 연고로 통산 4차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마지막 리그 우승은 62년 전으로, 최근에는 주로 중상위권을 맴돌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스코틀랜드의 양강인 셀틱과 레인저스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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