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월 첫장 2450선 방어.. 외국인 1341억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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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8월 첫 장에 2450선을 방어했다.
외국인이 13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444.05에서 개장해 장중 2437.13까지 밀린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보합세로 완주했다.
외국인이 1341억원, 개인이 407억원을 각각 순매수해 지수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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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8월 첫 장에 2450선을 방어했다. 외국인이 13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0.75포인트(0.03%) 상승한 2452.25에 장을 마쳤다. 7월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9일 회복한 2450선을 2거래일 연속으로 지켰다. 2444.05에서 개장해 장중 2437.13까지 밀린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보합세로 완주했다.
외국인이 1341억원, 개인이 407억원을 각각 순매수해 지수를 방어했다. 기관은 외국인·개인의 순매수액보다 다소 많은 1750억원을 순매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날 발표된 7월 무역수지가 46억7000만 달러 적자로 확인돼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했다. 1300원대로 올라간 원·달러 환율도 지수의 상승률을 제한했다. 달러당 원화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4.9원 상승한 13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00원(0.16%) 하락한 6만1300원에 마감돼 ‘6만전자’ 타이틀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59%, SK하이닉스는 0.82%, 카카오는 1.07%씩 밀렸다. 다만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화학이 1.66%, 삼성SDI가 2.46%씩 올라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지수는 3.99포인트(0.50%) 오른 807.6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46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127억원, 기관은 106억원씩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이 6.95%, 엘앤에프가 4.94%, 천보가 3.01%로 2차전지 소재주 위주로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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