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 규제 완화 반사이익 '기대감'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정부가 연내에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정상화하는 방안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소형 주택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덜어 민간임대 물량을 늘리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 분양을 앞둔 앞두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것.

DL건설은 8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안신도시에 입지하고 있으며 단지 도보권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서 서대전IC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며 단지 맞은편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인근에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인프라 시설이 있으며 봉우산, 봉우재 근린공원, 장갓골 근린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위치해 있다.

학군의 경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8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인다. 단지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김포신풍초교와 인접해 있으며 풍무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속해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의 공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64~82㎡, 총 288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양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과천청사역 한양 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까지 이동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 이마트 과천점을 비롯한 다양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반경 200m 내 밀집돼 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 관공서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문원초와 문원중이 인근에 위치했고 과천외고·과천고·과천중앙고·과천여고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3~55㎡, 총 277실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