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성적 좋든 안 좋든"..지코만의 긍정 바이브 [종합]

김예나 기자 2022. 8.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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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ZICO)가 가장 지코다운 바이브의 신보로 돌아왔다.

지코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4집 미니 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발매된 지코 새 미니 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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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지코(ZICO)가 가장 지코다운 바이브의 신보로 돌아왔다. 

지코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4집 미니 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난 2020년 7월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 앨범이다.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긴 공백기에도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의 지코를 만날 수 있다. 

지코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이디어를 옮겨 적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물을 오랜만에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만큼 긴장감도, 설렘도 색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되길 바라고, 일상의 즐거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괴짜(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지코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유난히 돋보이는 곡"이라고 '괴짜'를 소개한 지코는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고, 청각적으로 더 임팩트를 주기 위해 많은 부분에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괴짜'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기 이전에 후보들도 많았다. 다른 곡들도 좋았지만 '괴짜'라는 곡이 저의 거칠고 러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신곡 '괴짜'는 온라인 상에서 챌린지를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코는 "'아무노래' '서머 헤이트(Summer Hate)'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안무 동작으로 표현했다면 '괴짜'는 곡 자체가 풍기는 거칠고 빠른 이미지를 살려 안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난이도가 있어서 진짜 챌린지의 의미를 담았다. 이전과는 다른 바이브"라고 덧붙여 '괴짜' 신드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코는 그동안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컴백에 앞서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지코는 "여태까지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고자 작업했다. 좋은 성적을 냈을 때는 충분한 성취감을 느끼지 않겠다는 마인드, 아쉬운 성적을 냈을 때는 더 분발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떤 성적이 나오든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좋은 관점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고 밝혀 지코 특유의 긍정 바이브를 확인케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발매된 지코 새 미니 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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