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은면 박상복 씨,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보도자료 원문 2022. 8. 1.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안군 자은면 박상복 씨는 지난 7월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자은면 구영리에서 농사일을 해오다 한쪽 눈이 실명돼 일을 쉬고 있는 박상복 씨는 올해 딸과 함께 70세 기념 여행을 위해 모아 놓은 1천만 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지자 여행경비를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것보다 값지고 의미 있게 쓰고자 생각해 이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자은면 박상복 씨는 지난 7월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자은면 구영리에서 농사일을 해오다 한쪽 눈이 실명돼 일을 쉬고 있는 박상복 씨는 올해 딸과 함께 70세 기념 여행을 위해 모아 놓은 1천만 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지자 여행경비를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것보다 값지고 의미 있게 쓰고자 생각해 이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자은면 박상복 씨는 "평소 신문에 나온 신안군장학재단에 관심이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해서 여행경비로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80세가 되기 전까지 1년에 100만 원, 80세 이후에는 1년에 150만 원씩 기부할 것이며, 저를 보고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렵고 몸이 불편하신 중에도 전달하신 장학금은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으며 박상복님의 말씀대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장학금은 어렵고 힘든 학생들에게 전달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