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 80% 수준..부산 희망더함아파트 공급 본격화

윤일선 2022. 8. 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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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주거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마련한 공급 지침을 골자로 관계기관과 협의와 행정 예고를 거쳐 본격 시행에 나선다.

시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의 정의, 사업계획의 수립·결정 절차, 공급 세부 운영기준 등을 공급 지침에 명문화하는 한편 사업장 내 공용세탁실, 공유오피스,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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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주거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생애최초주택구입가구 등에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임대하는 ‘희망더함아파트’ 공급 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마련한 공급 지침을 골자로 관계기관과 협의와 행정 예고를 거쳐 본격 시행에 나선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상업지역에 고품격 주택을 건설해 분양·임대하는 것은 민간주택사업자가 맡고, 시는 민간주택사업자에게 건설주택의 용적률 완화, 건축물 높이 규정 적용 배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의 정의, 사업계획의 수립·결정 절차, 공급 세부 운영기준 등을 공급 지침에 명문화하는 한편 사업장 내 공용세탁실, 공유오피스,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민간주택사업자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유인책도 마련했다. 시는 용적률 완화, 건축물 높이 규정 적용 배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침에 넣었다.

특히 공익성 확보를 위해 건설주택의 30% 이하를 부산도시공사에서 매입 후 공공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규정도 포함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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