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도로 갑자기 뛰어든 30대 여성, 경찰에 붙잡혀

공병선 2022. 8.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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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후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마약 투약 여부를 물었고 추궁 끝에 A씨는 마약 투약을 인정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에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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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마약을 투약한 후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10분께 서울 강북구 소재 도봉로에서 갑자기 도로에 뛰어드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곧바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다시 도로에 뛰어들려고 하는 등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경찰은 A씨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 위해 임의동행하고 보호조치 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마약 투약 여부를 물었고 추궁 끝에 A씨는 마약 투약을 인정했다. 경찰의 소지품 검사 결과 A씨의 가방에선 하얀색 가루가 발견됐으며 소변 검사에서도 마약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달 12일에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입건된 바 있다. 아울러 탈북자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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