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버스킹' 영탁 "무명 시절, 버텼던 날들 길어..첫 정규앨범 작업에 도움 됐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8.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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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버스킹' 영탁이 과거 무명 시절 서러움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촬영에서 MC 김준현은 쭈꾸미 철판 볶음을 먹은 후 자박한 국물에 볶음밥을 비비며 현란한 스킬을 자랑했다.

영탁은 김준현이 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예전에 음악을 막 시작했을 때 철판 볶음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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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외식하는 날 버스킹’ 영탁이 과거 무명 시절 서러움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촬영에서 MC 김준현은 쭈꾸미 철판 볶음을 먹은 후 자박한 국물에 볶음밥을 비비며 현란한 스킬을 자랑했다. 영탁은 김준현이 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예전에 음악을 막 시작했을 때 철판 볶음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영탁은 무명 시절에 대한 질문에 “제가 2005년 영화 OST로 데뷔를 했다. 경연 프로그램 전까지 생각하며 15년 정도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답했다.

김준현의 “가장 서러웠던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는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안 되나 했었다. 내가 마스터링까지 다 끝난 곡이 곧 발매될 것 같은데 안 된 적도 있다. 그럴 때 그 곡은 내 노래가 아니구나 했었다. 아직은 내 노래를 가지고 세상에 나갈 때가 아닌가 보다 버텼던 날들이 꾀나 길었다”고 회상했다.

영탁은 “최근에 정규 앨범 준비하면서 9곡에 프로듀싱을 참여를 했는데 그 때(무명 시절) 그렇게 했던 것들이 여기서 도움이 되는 구나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준현은 “굉장히 성공한 스타트업 CEO의 마인드 같다”, 이명훈은 “이 마인드도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 반가운 스타와 맛집의 식탁에 앉으면 숟가락은 마이크가, 맛집은 공연장이, 손님은 관객이 돼 오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SBS FiL에서 오는 8월 2일 밤 9시 첫 방송되며, 같은 날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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