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탈의·비키니 입은 채 강남 도심 활보한 커플..반응은 엇갈려

김남하 2022. 8.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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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탄 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 커플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상의는 탈의한 채 바지만 입은 남성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고, 뒤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남성의 허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오토바이로 서울 강남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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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갈무리

주말 서울 도심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탄 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유튜브에 게재할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 커플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상의는 탈의한 채 바지만 입은 남성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고, 뒤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남성의 허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둘다 헬멧은 착용한 상태다.


이들은 주변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SNS 등 온라인상에도 "오늘 강남에서 비키니 커플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보기 불편하고 선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으나, 헬멧을 착용했고 과속도 하지 않았기에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오토바이 운전 경력 30년이 넘는 유튜버 'BOSS J'였다. 뒤에 탄 여성은 인플루언서로, 'BOSS J'의 지인이다.


그는 조선닷컴에 "그냥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물론 사고 위험도 있으니 속도는 20~30㎞/h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오토바이로 서울 강남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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