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 공동 4위' 이승우, 스코틀랜드 하트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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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부활에 성공한 이승우(수원FC)의 유럽 재진출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뉴스는 1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하트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공격수 이승우에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승우는 유럽서 성인 무대 안착에 실패한 뒤 올 시즌부터 K리그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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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에서 부활에 성공한 이승우(수원FC)의 유럽 재진출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뉴스는 1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하트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공격수 이승우에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1874년 창단한 하트는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셀틱과 레인저스의 양강체제를 위협하는 팀으로,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승우는 유럽서 성인 무대 안착에 실패한 뒤 올 시즌부터 K리그서 활약 중이다.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 받으며 수원FC서 주전 공격수로 도약한 이승우는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10골(2도움)을 기록하며 엄원상(울산), 김대원(강원) 등과 함께 전체 득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리그서 왕년의 폼을 되찾자 다시 유럽에서 그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아직 24살 밖에 되지 않은 이승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 다시 유럽에 나가도 늦지 않다.
다만 수원FC가 시즌 도중 팀의 간판 공격수 이승우를 내보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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