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250만 호+α' 대책 10일 전후 발표..대구는 물량 줄 수도

방서후 2022. 8. 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0일 전후로 '250만 호+α' 주택공급 대책이 나온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250만호+α'는 공급 능력을 뜻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내용 구성에 관해서는 당연히 변화하는 경기 상황과 수급 상황을 보면서 미세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50만호+α 공급대책의 구체적인 발표 시점에 대해 원 장관은 "8월 10일 전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오는 10일 전후로 '250만 호+α' 주택공급 대책이 나온다. 다만 지역별 상황을 감안한 미세조정이 따를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강대식 의원은 최근 금리, 물가, 환율 인상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 악화 속에 집값 흐름도 둔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해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250만호+α'는 공급 능력을 뜻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내용 구성에 관해서는 당연히 변화하는 경기 상황과 수급 상황을 보면서 미세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원 장관은 또 이전 정부에서 가장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강 의원의 질의에 "내용 면에서 공급이 수요와 전혀 맞지 않았고, 그나마 나온 공급대책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250만호+α 공급대책의 구체적인 발표 시점에 대해 원 장관은 "8월 10일 전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